[속보] 文 대통령 "LH 의혹, 뿌리깊은 부패인지 발본색원하라"

입력 2021-03-04 11:35   수정 2021-03-04 12:42


문재인 대통령이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면서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에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광명·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계 공공기관의 신규 택지 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 등에 대한 토지거래 전수조사를 빈틈없이 실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의혹 제기 하루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전수조사를 지시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해당 의혹 관련 추가 지시사항을 내린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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