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가 3월 24일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인사혁신처, 농협은행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는 한국경제신문이 2012년 국내 최초로 시작해 고졸인재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올해 대한민국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는 일자리위원회, 기획재정부, 대한민국육군, 대한상공회의소, 이노비즈협회, 인사혁신처의 후원을 비롯해 100개 기업 및 30개 학교와 함께 한다.
이번 콘서트의 온라인 행사는 3월 24~25일 홈페이지 내 다중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3월 24일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6홀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8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채용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 면접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시간별로 참가인원을 미리 선정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일자리콘서트 온라인 관람 희망자는 15일까지 웹사이트 회원가입 후 사전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오프라인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졸인재의 경우 ‘서류-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면접자로 선정된다. 사전 등록과 함께 관련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기업에서 이력서를 확인한 후 1차 서류 통과자를 대상으로 최종 면접자를 선정한다. 면접 대상자는 24일 행사 현장에서 면접 후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는 일·학습 병행제, 정부부처 직업계고 지원사업관, 능력중심사회 특별관, 중소기업 인력 양성관, 진로컨설팅관 등으로 구성돼 고졸 취업 관련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 받을 수 있다. 취업진로특강, 진로컨설팅, 취업진로스터디, 컨텐츠공모전, 자기PR경진대회 등의 부대 행사들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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