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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3% 박빙 승부" vs 주호영 "최소 15%차이로 이긴다"

입력 2021-04-06 09:38   수정 2021-04-06 09:4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6일 라디오에 나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3% 내외의 박빙 승부를 오래 전부터 예측했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 이상 차이로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했다. 7일 치러지는 선거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이 위원장은 최근 민심에 대해 "말하지 않던 우리 지지자들이 말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저희 쪽 응답률이 현격하게 낮아졌었는데 그분들이 저희들을 보면 표현하고 계신다. 여론조사 결과와 바닥민심은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말씀을 주목해야될 게 (김 위원장은) 여론조사 상 20%포인트 차이가 있었을 때 5% 내지 7% 차이를 말씀하셨다. 경륜이 있으신 분이라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3% 내외의 박빙 승부를 예측한다'며 "이길 수도 있을 것이다"고 했다.

반면 주 원내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이 예측한 것보다는 훨씬 더 큰 차이로 이길 거라고 본다"며 "두 자릿수도 안정적인 두 자릿수 차이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라디오에서 "최소한 15% 이상 이길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한쪽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많이 지는 쪽은 적게 지는 것처럼 하고 동원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말이 거짓말이라고 말씀드리진 않겠지만, 내일 지나면 누가 정직하고 누가 선거전략 상 거짓말을 했는지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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