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리니지 형제' 양강구도 깼다

입력 2021-04-13 15:45   수정 2021-04-13 15:52


데브시스터즈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쿠키런: 킹덤’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2위에 올랐다.

쿠키런: 킹덤은 13일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4일 달성한 순위 3위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지난 1년간 1, 2위를 굳혔던 엔씨소프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 '리니지2M' 양강 구도를 무너뜨렸다.

쿠키런: 킹덤은 업데이트 때마다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전설의 고대왕국'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매출이 상승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업데이트 흥행은 장기 흥행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증명한다"며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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