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美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위해 13일 출국

입력 2021-04-14 08:44   수정 2021-04-14 08:46

윤여정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윤여정이 오스카 시상식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영화?'미나리'로?2021년?제93회?미국?아카데미?시상식?여우조연상?후보에?오른?배우?윤여정이?오스카?시상식?참석을?위해?지난?4월?13일?출국했다"며 "
윤여정은 미국?아카데미?측으로부터?여우조연상?후보로?공식?초청되어?현지?시간?4월?25일?오스카?시상식에?참석할?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미국?배우?조합상(SAG)과?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TFA)?등에서?한국?배우?최초로?여우조연상을?수상하는?기염을?토하며?한국?영화계의?새?역사를?쓰고?있는?배우?윤여정은?지난?3월?15일?오스카?여우조연상?후보로?지명된?후?소감에서?밝혔듯?하나의?작품을?다섯?명의?다른?배우들이?연기해서?등수를?매기는?것이?아니기에?이?노미네이트만으로도?상을?탄?거?같다고?생각하는?만큼?세계?영화인들의?큰?축제에?초청받아?함께?할?수?있음에?감사한다고?전한?바?있다"고 했다.

또 "출국?전에는?한국?영화계의?큰?선배로서?본인이?포문을?연?만큼?이번?수상?여부보다는?앞으로?한국?배우들이?더욱더?세계에서?인정받고?국제?시장에?나아갈?수?있다면?더?큰?기쁨이?될?것이며,?차후에?누군가?아카데미에서?상을?탈?수?있다면?정말?좋겠다고도?전했다.?다만?코로나19로?인한?상황적?이슈로?혹시나?피해가?될까?조용하게?출국하게?된?점에?대해서는?많은?관심과?응원으로?힘을?주는?국내?언론매체들에?죄송한?마음이며?따뜻하게?응원하고?수상?때마다?기뻐해?주시는?여러분께?진심으로?감사하다는?인사도?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배우?최초로?후보에?오른?윤여정이 참석하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막이 오른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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