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부문에서의 수소 비전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웹사이트 '현대 수소 트럭&버스'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 수소 트럭&버스' 사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수소 기술력과 △수소 관련 히스토리 및 비전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소 상용차 잠재 고객 및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에는 실제 생산 및 운행되는 수소 상용차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수소대형트럭 콘셉트카인 '넵튠'에 관한 정보가 게시돼 있다. 뿐만 아니라 'H2U' 등 수소 브랜드 캠페인에 관한 정보들도 있어 현대차의 상용 수소 사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웹사이트 내에 수소 상용차 판매 대수와 연동해 이산화탄소(CO2) 절감 효과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세션도 구현됐다.
이 웹사이트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독일어의 총 4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현대차는 '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를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접점 및 수소 사업을 위한 중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 수소 부문 전용 웹사이트 오픈을 통해 수소 상용차와 관련된 정보들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했다"며 "수소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차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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