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국내 최초 유한 법무법인 9개 해외사무소도 운영

입력 2021-04-20 15:21   수정 2021-04-20 18:34

1980년 설립된 법무법인 태평양은 국내 최초의 유한 법무법인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매출 3500억원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태평양은 복잡다단해지는 사건 양상에 따라 전문팀 체제에서 ‘그룹’ 체제로 선제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현재 자문과 송무 아래 기업법무, 공정거래, 금융, 인사노무, 분쟁, 조세, 지식재산권 등의 그룹과 전문 태스크포스(TF)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최적의 원스톱 종합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로 지목된다.

태평양은 국내 로펌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해외사무소를 열었다. 중국 상하이와 홍콩,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미얀마 양곤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서도 총 9개의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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