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기업어음(CP)으로 6500억원을 조달한다. 삼성카드의 장기 CP를 발행은 2018년 이후 3년여 만이다.
삼성카드는 오는 26일 CP를 발행해 총 6500억원을 조달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4년물 1000억원, 4년6개월물 2000억원, 5년물 2400억원, 5년1개월물 1100억원으로 구성했다.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업무를 맡았다.
기업들이 잇따라 장기 CP발행에 나서는 것은 자금조달 방식을 다변화하기 위해서다. CP가 회사채에 비해 금리도 낮은 수준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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