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서 인도발 코로나 첫 변이 환자 발생

입력 2021-04-25 01:26   수정 2021-04-25 01:28



스위스에서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사례가 처음 보고됐다.

24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연방 공중보건청은 인도발 변이가 공항에서 환승하던 승객에게 발견됐다.

그러나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알리지 않았다는게 AFP 통신의 전언이다. 최근 인도에서 전염력이 강해진 코로나19 변이가 발견되자 각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스위스는 인도를 코로나19 고위험국(red list)에 올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험국에서 스위스로 입국 시 10일간 격리해야 한다.

이에 스위스 공중보건청은 인도를 고위험국 명단에 포함할지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가 약 870만 명인 스위스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기준 2113명, 신규 사망자는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4만6509명, 누적 사망자는 1만56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인도는 전날 오전 기준(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3만273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규모는 1637만8000여 명으로 미국(3267만1000여 명)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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