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수하물 방역 시스템 개발...T2에 설치

입력 2021-04-26 16:45   수정 2021-04-26 16:47


공항 여객이 터미널에서 위탁수하물을 가져가기 전에 자회선 살균방식으로 수하물을 자동으로 소독해주는 방역시스템이 개발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수하물 방역 시스템을 현장에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가 개발한 수하물 스마트 방역 시스템은 공항 입국장 내 수하물 수취대에 터널식으로 설치된다. 올해 하반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도착수하물 수취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인천공항 도착수하물 수취대 총 33개소에 방역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는 수하물 스마트 방역 시스템의 도입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공항 수출을 추진한다.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등 상생발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국내 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시험 연구원에 의뢰해 바이러스 살균성능을 공인 받았다"며 "스마트 방역 인프라에 기반한 K-공항방역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공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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