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인 대일공업 대표, 20대 충남북부상의 회장 당선

입력 2021-04-30 11:55   수정 2021-04-30 18:11



문상인 대일공업 대표가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 20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됐다.

충남북부상의는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문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선거에 출마한 김홍근 드림텍 대표와 이희평 벨금속공업 대표가 문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추대로 회장을 선출한 건 지난 15대 선거 이후 15년 만이다.

앞서 충남북부상의는 지난 22일 열린 20대 의원선거에서 의원 70명, 특별의원 3명 등 73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468개 기업(574표) 중 418개 기업(521표)이 투표에 참여해 89.3%(투표권수 90.7%)의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문상인 대표는 “통큰 결단으로 추대 자리를 만들어 준 두 후보께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회원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회복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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