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신고가 경신…이더리움클래식도 '꾸준' [코인 시세]

입력 2021-05-04 19:09   수정 2021-05-07 19:07


도지코인(DOGE)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알트코인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4일 오후 6시 10분 도지코인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11.5% 상승한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도 도지코인은 0.48달러까지 상승하며 전고점인 0.45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도지코인의 상승은 약 2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eToro)가 도지코인의 거래 기능을 추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도지코인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도지코인의 아버지(DOGE FATHER)'로 지칭하는 등 머스크 효과도 시세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연일 신고가 행진을 벌인 이더리움(ETH)의 상승 랠리는 진정된 모습이다. 업비트에서 452만 7000원을 기록한 뒤 소폭 하락, 418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과 커플링 경향을 보여온 이더리움클래식(ETC)은 계속해서 최고가를 갈아 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날 한때 6만 9900원까지 대폭 상승하며 7만원 돌파를 노렸고 현재는 전일 대비 4.7% 오른 6만 6700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BTC)과 리플(XRP)은 각각 전일대비 0.3%, 4.2% 하락한 6970만원, 1825원에 거래되며 주춤하는 모습이다.

이 밖에는 러시아 연방 우주국 로스코스모스(Roscosmos)와 지적 재산 침해 방지를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테스트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한 웨이브(WAVES)의 시세가 급등했다. 협약 체결에 더해 웨이브가 체인링크(LINK)에 가격 피드를 통합해 파생상품 시장을 구축한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며 바이낸스에서 전일 대비 45% 오른 38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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