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증권 스타트업 타인에이아이, 끌림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입력 2021-05-11 09:00   수정 2021-08-25 11:24





소셜 증권 플랫폼 ‘오르락’을 운영중인 타인에이아이가 끌림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르락’은 연동 한 번으로 여러 증권사에 흩어진 주식 계좌의 투자 현황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주식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생성해주고 관심 종목의 뉴스를 비롯해 투자에 필요한 증시, 시황, 배당, 실적 등의 유용한 정보를 검색 없이 접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현재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20개 증권사의 국내, 해외 주식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타인에이아이 관계자는 “주식 투자에 새롭게 참여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원하지만 대부분의 주식 투자 서비스는 기존 투자자에 편향되어 있어 이러한 니즈가 충분히 만족되고 있지 않다”라며 “오르락을 통해 자신의 투자 현황을 쉽게 파악하고 나아가서 사용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교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타인에이아이 이수완 대표는“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주식 포트폴리오 서비스에서 소셜 증권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재 채용과 서비스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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