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공항 검역업무 종사자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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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11 15:46   수정 2021-05-11 15:48

인천·김포공항 검역업무 종사자 코로나19 확진


우리나라 양대 관문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확진자들은 대부분 검역 관계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로, 별도 방역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11일 인천시와 인천공항 방역당국에 따르면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2명의 집단감염이 있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공항 검역소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12명이다.

인천공항 검역소에서는 지난달 27일 직원 A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소는 A씨의 확진 소식을 듣고 직원 70여명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대부분 터미널이나 탑승동과 떨어진 음압격리 시설과 별도 건물에서 근무하는 파견근무 직원들로 알려졌다. 11일 확진된 2명도 터미널 외 별도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검역소는 지난해 3월 이후 군인 등의 지원을 받아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 진단검사, 격리자 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었다.

김포공항 국제선에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김포공항사무소에서도 11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김포공항사무소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이달 24일까지 폐쇄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밀접 접촉자 전원 자가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포공항 사무소에서 실시했던 동축산물과 식물 검역은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서울본부 검역과에서 대행한다.

인천·김포=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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