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1발전소 美 원자력협회 '최고 혁신상'

입력 2021-05-17 17:12   수정 2021-05-18 02:07

한울 원자력발전소 1·2호기를 관리하는 한울 제1발전소가 아시아 최초로 미국원자력협회(NEI)로부터 최고 혁신상을 받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울 제1발전소가 지난해 수행한 ‘원자로헤드 열충격 완충관 교체 프로젝트’가 NEI의 최고혁신상(Top Innovative Practice)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상은 NEI가 매년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원전 안전성 향상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NEI 연차대회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한울 제1발전소는 작년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프라마톰사와 협력해 한울 1·2호기 원자로헤드 열충격 완충관 교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용접·가공 작업 없이 완충관을 교체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열충격 완충관은 열충격에 의한 원자로헤드 관통관 용접부의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원자로 주요 부속 설비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