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강준모 에이디엠코리아 대표 "코스닥 상장으로 글로벌 CRO 도약"

입력 2021-05-17 09:31  

≪이 기사는 05월14일(15: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밝혔다.

강준모 에이디엠코리아 대표(사진)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태국, 베트남 지사를 포함해 아시아 10개국과 미국 등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상장 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CRO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2003년 설립된 CRO 기업이다. CRO는 신약개발 단계에서 제약사나 바이오업체의 의뢰를 받아 임상시험 진행의 설계와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허가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객관적인 시험 결과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회사는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등에 임상시험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약 투약 자료를 수집하고 환자의 신약 사용경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는 시판 후 조사 대행사업도 담당하고 있다. 임상CRO 사업 비중은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의 82%다.

지난해 매출은 131억20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억3000만 원, 3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9%, 영업이익은 315%, 당기순이익은 445% 증가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450만주(우리사주조합 물량 포함)로 희망공모가격은 2900~33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공모가 하단 기준 약 130억5000만원을 조달한다. 이달 17일~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6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6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해까지 연 평균 15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했으며 총 360건의 임상과제를 진행했다. 허가 임상시험 건 수는 248건으로 이 가운데 신약의 발매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임상3상 대행 비중은 53%에 이른다.

제약사들이 많이 개발하는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내분비 질환, 항암제 등 16개 이상의 다양한 질환에 대한 임상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지난해 2월에는 대웅제약과 신약 공동개발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2019년 베트남 1위 CRO의 지분 인수 및 관계사 편입, 태국 현지 사무소 설립 등을 마무리하며 해외 임상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올해 대만, 필리핀, 인도, 호주, 싱가포르 등 5개 국가 진출을 완료하고, 내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4개 국가에 추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강 대표는 "상장을 통한 공모자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겠다"며 "아시아 전체에서 임상시험 수행이 가능한 글로벌 CR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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