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ESG 투자 방향 담은 책 나온다

입력 2021-05-19 17:23   수정 2021-05-20 02:40

국민연금공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방향을 담은 책을 출간한다. 운용 규모가 900조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연기금인 국민연금의 향후 투자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을지 투자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이 함께하는 ESG의 새로운 길》이라는 책을 20일 발간하고, 21일 책의 발간 취지와 국민연금의 ESG 투자 추진 방향 등을 발표하는 ‘ESG플러스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ESG와 관련해 기관이 자신의 투자 방향 등을 담은 일종의 ‘지침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연금은 책에 글로벌 연기금의 ESG 투자 동향과 자신들의 ESG 투자 전략·방향 등을 담았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ESG 투자 확대로 장기 수익성과 안전성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또 국민연금의 ESG 경험과 역량을 공유해 한국의 ESG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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