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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스 논란' 남양유업, 사모펀드 매각 소식에 상한가

입력 2021-05-28 09:10   수정 2021-05-28 09:12



남양유업이 국내 사모펀드(PEF)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전날보다 13만1000원(29.84%) 오른 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남양유업은 최대주주인 홍원식 외 2명이 남양유업 보유주식 전부를 한앤코 유한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양도 대상은 남양유업 주식 37만938주, 계약금액은 3107억2916만원이다.

홍 전 회장 일가는 2013년 대리점 갑질 논란에 이어 최근 불가리스 사태까지 연이어 발생한 악재로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해 회사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자사 요구르트인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77.8% 저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이에 홍 전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자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자녀에게 경영권도 승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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