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버핏 차세대 원전 건설 소식에 원전株 고공행진

입력 2021-06-07 09:52   수정 2021-06-07 09:54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소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나선다는 소식에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48분 현재 비에이치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1770원(30.0%) 오른 767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우리기술(29.89%), 보성파워텍(21.83%), 우진(20.29%), 일진파워(18.84%), 두산중공업(11.75%) 등 원전 관련주들도 급상승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2일(현지시간) 마크 고든 와이오밍주(州) 주지사가 주재한 화상회의에서 자신이 설립한 원전기업 테라파워가 버핏 소유의 전력회사 퍼시피코프와 함께 와이오밍주의 한 폐쇄 석탄공장 부지에 나트륨을 이용한 핵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원전 관련주들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을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원전 공급망을 구성해 해외 원전시장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하면서 원전 산업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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