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최초 연금펀드 수탁고 10조원 달성

입력 2021-06-07 14:52   수정 2021-06-07 14:54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가 10조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의 연금펀드는 2010년말 1조2000억원 규모에서 10여년만에 8배 이상 성장했다. 업계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36조9000억원)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연금저축 등 개인연금 펀드가 4조2000억원, 퇴직연금 펀드가 5조9000억원으로 모두 운용사 중 1위다.



미래에셋 연금펀드 성장을 견인한 상품은 ‘미래에셋 TDF(타깃데이트펀드) 시리즈’다. 미래에셋 TDF 시리즈는 업계 최대 규모로 올해만 8300억원이 유입됐다. 업계 전체 TDF에 1조6000억원이 유입된 점을 감안하면, 그 중 절반은 미래에셋 TDF 시리즈로 들어온 셈이다. 수익률도 양호하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2017년 3월 설정 이후 5월말까지 누적수익률이 67.63%에 달한다.

미래에셋운용은 투자를 통한 연금자산 증식과 점차 다양화되는 연금투자자 니즈를 위해 투자자산에서 지역까지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솔루션을 제공해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을 27%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류경식 미래에셋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은 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TDF, TIF 등 연금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해 은퇴자산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금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