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美 FDA에 코로나19 청소년 긴급사용 신청

입력 2021-06-11 01:39   수정 2021-06-11 01:41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대상연령을 12세에서 17세 청소년으로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10일(현지시간) FDA의 승인이 이뤄지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에 이어 미국에서 청소년에게 접종할 수 있는 두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지난달 25일 모더나는 12세부터 17세 청소년 3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자사 백신이 100% 예방효과를 발휘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시험에서 모더나 백신을 2회 접종한 청소년은 한 명도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모더나 측은 부작용도 없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와 일치했다고 강조했다.

모더나는 지난해 12월 FDA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성인대상)을 받았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미 1억 명 이상이 모더나 백신을 사용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