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일부터 야외서는 마스크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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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6-16 23:07   수정 2021-06-24 00:02

프랑스, 내일부터 야외서는 마스크 벗는다


프랑스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는 20일부터는 야간 통행금지 조치도 사라진다.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저녁 시간 외출을 제한한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10월~12월 전국 단위 이동 제한 조치를 시작해 올해 4~5월에도 추가 제한했으며, 봉쇄가 풀린 이후에도 야간 통금은 유지됐었다.

이와 관련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상황이 더 빨리 나아지고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야간 통행금지 조치에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시장이나 경기장과 같이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 있거나 줄을 서야 할 때는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필수적이다.

프랑스에서는 전날 기준 전체 인구의 45.9%에 해당하는 3076만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전체 인구의 22.0%는 2차 접종까지 마쳤다.

한편,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 수는 574만4589명으로, 미국과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는 11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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