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달라진 올림픽 메달 수여식…"선수가 직접 목에 건다"

입력 2021-07-24 13:57   수정 2021-07-24 13:5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림픽 메달 시상식 풍경이 달라졌다. 2020 도쿄올림픽에선 메달리스트가 자신이 따낸 메달을 직접 목에 걸어야 한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이번 올림픽 메달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시상자가 메달리스트의 목에 직접 메달을 걸어주고 꽃다발을 전한 뒤 악수를 나누곤 했다.

이번 대회는 다르다. 시상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메달리스트와 1m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시상자는 메달이 놓인 트레이를 들고 시상대로 행해 메달리스트 앞에 서야 하며 메달리스트가 트레이 위의 메달을 집어 직접 목에 걸어야 한다. 꽃다발도 같은 절차로 수여한다.

한편 한국의 이기흥 대한체육회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24일 오후 3시30분에 진행되는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 시상식과 25일 오후 4시 40분에 치러지는 여자 양궁 단체 결선 시상식 때 메달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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