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父에게 흉기로 찌른 10대 아들…현행범 붙잡혀

입력 2021-08-02 18:38   수정 2021-08-02 18:58


집에서 자고 있던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10대 아들이 구속됐다.

2일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미수 혐의를 받는 A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 등으로 구속사유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50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잠을 자던 60대 아버지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으로 이송된 B 씨는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1일 A 씨에 대해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