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장애인 女 수영선수, 백신 접종 후 사망…당국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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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8-04 01:44   수정 2021-08-04 01:45

30대 장애인 女 수영선수, 백신 접종 후 사망…당국 조사 나서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 수영선수인 A(31)씨는 지난달 29일 순천대학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율접종 대상자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후 지난 1일 사망했다.

A 씨는 백신 접종 후 당일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A 씨는 병원에 입원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에 유족 측은 "수영 선수를 할 만큼 건강했는데 백신을 접종한 뒤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순천시는 A 씨의 사망이 백신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하는 등 관련 조사 중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부검 결과에 따라 질병관리청 심사위원회에서 사망과 백신과의 연관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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