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 실질적인 사업 지주사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20%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분 현재 게임빌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300원(21.39%) 오른 6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게임빌은 내달 11월30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계열사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해 컴투스 등 주된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주사로서 위상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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