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LIG넥스원에 '알짜' 중소 계열사까지…현금흐름 우려 없는 LIG

입력 2021-10-21 18:15  

이 기사는 10월 21일 18:1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IG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나타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핵심 계열사인 LIG넥스원의 탄탄한 사업 기반과 이익창출능력 덕분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1일 LIG의 기업 신용등급으로 A+를 부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LIG는 LIG계열의 순수지주회사다. 사업자회사의 지분 보유와 경영관리를 하고 있다. 브랜드 수수료와 배당금이 주요 수익원이다. 계열 내 자산과 매출에서 LIG넥스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90% 이상이다.

LIG그룹은 방위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장기간의 기술 축적을 통해 유도무기, 정보전자, 항공전자 분야 등에서 우수한 시장 지위를 갖췄다. LIG계열 합산 기준 차입금은 올 6월 말 기준 8191억원이다. LIG넥스원이 하고 있는 방위사업의 운전자금 수준에 따라 계열의 차입금 규모가 바뀌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14년 이후 계열사로부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지급 수수료가 유입되고 이자비용이 감소하면서 원활한 현금흐름을 계속하고 있다"며 "핵심 계열사인 LIG넥스원 덕분에 중장기적으로도 원활한 현금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소계열사인 휴세코와 LIG시스템이 규모는 작지만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어 계열사에 대한 지원 부담도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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