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중 OCI 사장(사진)이 29일 제13회 화학산업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9명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이 수여됐다.김 사장은 폴리실리콘 등 기초 화학소재를 국산화하고, 이들 소재의 생산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를 발굴하고, 재사용 배터리의 활용도를 확대하는 등 탄소 저감에 기여한 공로도 컸다는 게 OCI 측 설명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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