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000명 안팎 예상…오후 9시까지 3229명

입력 2021-11-25 22:09   수정 2021-11-25 23:25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3035명보다 194명 많고, 일주일 전인 18일 오후 9시 집계치인 2688명보다 541명 많은 수치다. 부산을 이달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해 전체 집계에서 제외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나 4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903명 늘어 3938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034명→3205명→3120명→2827명→2699명→4115명→3938명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약 3277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2597명은 수도권, 632명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1507명, 경기 842명, 인천 248명, 경북 116명, 대구 99명, 경남 78명, 충남 66명, 강원 48명, 전북 44명, 대전 41명, 전남 38명, 제주 35명, 광주 31명, 충북 21명, 울산 10명, 세종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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