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뚫렸나…서울대?한국외대?경희대 유학생 의심사례 분류

입력 2021-12-05 19:12   수정 2021-12-05 19:1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가 서울로도 퍼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되면서다. 이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처음으로 감염된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 서울시 확진자 3명은 각각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방역당국이 이들의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결과는 내일 오전에나 나올 전망이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 다니는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유학생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동안 학교 도서관 등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해 도서관 같은 층 등에 있었던 학생 139명과 대면수업에 함께 참석했던 30명에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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