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테슬라, 전기차 시장의 리더"…목표주가 1300달러 [강영연의 뉴욕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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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11 23:19   수정 2022-01-11 23:27

모건스탠리 "테슬라, 전기차 시장의 리더"…목표주가 1300달러 [강영연의 뉴욕오프닝]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렸습니다. 4분기 예상보다 더 많은 차량을 인도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인도분을 발표했는데요.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덤 조나스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이를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자들을 넘어서 리더가 되고 있다는 사인으로 해석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1200달러에서 1300달러로 올렸습니다. 이는 월요일 종가보다 22.9% 높은 가격입니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를 2022년 자동차 부문 톱픽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조나스 연구원은 전기차 부문에서 페라리를 톱픽으로 유지해온 분인데요. 여전히 페라리를 긍정적으로 보지만 테슬라는 매수하지 않기에는 너무 큰 종목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회사 번스타인이 제너럴 일렉트릭(GE)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목표주가를 120달러로 잡았습니다. 이는 월요일 종가보다 20.7% 높은 가격입니다. GE가 분할한 후 성과가 더 좋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GE는 지난해 11월 항공, 헬스케어, 에너지 부문으로 회사를 분할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분할 발표 당시 급등했던 주가는 다시 하락했고, 지난해 S&P500 지수가 27% 오르는 사이 GE는 9.3%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번스타인은 "이번 분할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뉴스"라며 "각 기업의 회복 경로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JP모간이 드리븐 브랜즈 홀딩스에 대해 앞으로 80%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드리븐 브랜즈 홀딩스는 북미 최대 자동차 서비스 회사로 4200개 이상의 지점이 있습니다. 지난해 1월 상장했고 그간 변동성이 심하긴 했지만 최초 가격인 22달러보다 높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매출은 3억7100만달러로 1년전보다 39% 늘어났고, 동일점포 기준으로도 12.8% 증가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호버스 JP모간 연구원은 "경제 회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인플레이션 비용을 전가 할 수 있는 가격 결정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팬데믹 이후 경쟁업체가 감소한 점, 구조적인 밸류에이션 상향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호버스 연구원은 드리븐 브랜즈 홀딩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56달러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주가보다 83% 높은 가격입니다. 월스트리트의 평균 목표가격은 45달러입니다. 이 역시 현재주가보다 47% 높습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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