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전기차·자율주행 솔류션 전문기업 만도가 인천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만도는 인천시 서구에 있는 로봇랜드의 6600~1만6500㎡ 규모의 부지에 로봇·모빌리티 연구소와 시험시설을 구축한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 관련 협력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만도는 순찰과 주차 로봇 등 로봇·모빌리티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스마트 물류시스템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현 만도 대표는 “사업 확장 측면과 협력 기관 입주 편의성 측면에서 인천로봇랜드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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