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40.5% vs 김동연 38.1%…오세훈 56.5% vs 송영길 31.4%

입력 2022-05-16 10:43   수정 2022-05-16 10:45


오는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13~14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후보자 지지율을 조사해 이날 공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은혜 후보 40.5%, 김동연 후보 38.1% 순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4%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안이다. 강용석 후보는 4.0%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같은 기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자 지지율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가 56.5%를 기록해 31.4%를 기록한 송영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5.1%포인트다.

또 같은 기간 인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천시장 후보자 여론조사에서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5.8%를 기록해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32.9%)를 오차범위 밖인 12.9%포인트 격차로 따돌렸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서울 ±3.1%포인트, 경기 ±3.1%포인트, 인천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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