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입 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고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한다고 평가되는 대학을 뽑아 대입 전형 연구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2년간 재정 지원을 받고, 중간평가를 거쳐 추가로 1년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선정 대학에 많게는 7억원 안팎을, 적게는 약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대입 평가가 새로운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변화에 발맞춰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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