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매 후결제' 선두주자 어펌홀딩스 5% 하락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2-06-07 17:09   수정 2022-06-08 00:36

'선구매 후결제' 선두주자 어펌홀딩스 5% 하락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애플이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에 ‘선구매 후결제’ 기능을 추가하자 비슷한 서비스를 내세운 스타트업 어펌홀딩스의 주가가 5% 급락했다.

6일(현지시간) 어펌홀딩스는 5.5% 내린 23.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애플이 어펌이 서비스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와 비슷한 ‘애플페이 레이터(Apple Pay Later)’라는 서비스를 출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선구매 후결제는 신용카드 할부 구매와 비슷하다. 물건을 먼저 받고 다달이 비용을 나눠 갚는다. 다만 신용카드 구매와 달리 실제 카드 발급 절차를 거치지 않고, 업체가 자체적으로 분석·평가한 고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용대출’을 해주는 식이다. 신용점수가 없거나 계좌 잔액이 부족해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았다.

어펌은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2012년 창업한 이후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급속 성장했다. 지난해 나스닥에 상장했고, 아마존과 서비스 제휴까지 맺으면서 주가가 지난해 11월 164달러로 치솟았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상으로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커진 데다 연체율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주가는 작년 고점 대비 85% 빠졌다.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업체인 클라르나 역시 최근 경영 악화로 인력 10%를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유럽과 미국의 규제당국도 최근 물가상승 국면에서 선구매 후결제의 대출 서비스가 적절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