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신용대출, 국민은행·토스뱅크로 갈아타면 금리 낮아진다

입력 2022-06-22 15:20   수정 2022-06-22 15:21


한국씨티은행의 신용대출을 보유한 고객은 7월부터 KB국민은행, 토스뱅크로 대환을 할 수 있게 됐다. 각 회사별 금리 우대 등 혜택도 적용된다.

한국씨티은행은 개인신용대출 고객을 위해 국민은행, 토스뱅크와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7월1일부터 '대환 제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씨티은행이 국내에서 소매금융 철수를 결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제휴 프로그램을 통한 대환대출은 씨티은행 대출잔액과 동일한 금액으로만 가능하다. 추가 절차 없이 대출상환이 가능하지만, 제휴 은행 외에 다른 은행을 이용할 시엔 해당 은행에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

또 협약에 따라 씨티은행 개인신용대출 이용 고객은 차주별 총부채원리금분할상환비율(DSR) 및 연 소득 100% 이내 대출한도 제한과 관계 없이 기존 신용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KB국민은행 및 토스뱅크의 신용대출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업무 단계적 폐지로 대환을 희망하는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지원도 전개한다. 대환 전 대출 금리 대비 최대 0.4%포인트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Welcome 우대금리(0.2%포인트)'는 별도 조건 없이 일괄 적용되며, KB국민은행 자체 신용평가 결과 6등급 이내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최대 0.2%포인트를 추가로 적용한다. 많은 고객이 우대금리 최대 0.4%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대환 시 발생하는 인지세는 은행이 전액 부담하며, 대출기간 중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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