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5893명…전날보다 507명 감소

입력 2022-06-25 22:13   수정 2022-06-25 22:14



전국에서 25일 오후 9시까지 5000명대 후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893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6400명)보다 507명 적지만, 1주 전인 지난 18일(5760명)과 비교하면 133명 늘었다.

이틀 전인 지난 23일 중간 집계 이후 다시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많아졌다.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66명→3534명→9303명→8982명→7497명→7227명→6790명으로, 일평균 7057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6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217명(54.6%), 비수도권에서 2676명(45.4%) 나왔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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