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71.54
1.78%)
코스닥
924.74
(5.09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金 "이준석 접대 후 박근혜 시계 전달"…李 "엄청난 거짓말"

입력 2022-06-29 16:51   수정 2022-06-29 16:5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9년 전 자신으로부터 '박근혜 시계'를 받았다고 주장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향해 "엄청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2013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 시절 대전의 한 호텔에서 김 대표로부터 성 접대와 명절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김 대표 해당 발언이 담긴 보도를 공유하면서 "저는 박근혜 대통령 시계를 받은 적도 없고, 구매한 적도 없고 찬 적도 없고, 따라서 누군가에게 줄 수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저는 2012년 선거 이후 박 대통령을 본 적도 없다"며 "박 대통령도 알고, 박 대통령을 모신 사람 모두가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시계라면 일련번호가 있을 테니, 누구에게 준 시계고 누가 언제 저한테 줘서 본인이 받았다는 건지 확인해보자"고 했다.

앞서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김 대표가 "9년전 이준석 대표를 접대한 뒤 이준석 대표로부터 박근혜 시계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김 대표는 "당시 '박근혜 키즈' 이 대표를 무시할 수 없어 접대했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구치소에서 수사 접견 형태로 김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