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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사장 "국내 전기차 공장 울산에…2조 투자" [현장 영상]

입력 2022-07-14 14:17   수정 2022-07-14 14:18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14일 국내 첫 전기차 생산 전용 공장 건설 계획과 관련해 "울산 공장을 중심으로 (건립)한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아이오닉6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전체적으로 기존 공장(울산 공장) 부지에서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사장은 전기차 신공장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약 2조원 정도를 생각한다"며 "전동화 시대에 새롭게 국내 공장 중심으로 (전기차를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고 했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올해 교섭에서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 합의서에 따라 현대차는 전기차 공장을 오는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올해 9월 국내 출시를 앞둔 현대차의 두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경우 충남 아산공장에서 생산된다.


장 사장은 "아이오닉6는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고, 국내에서 충분히 (생산량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내년 초 해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5만대 이상 판매를 기대란다. 유럽, 미국 등 주력 시장 중심으로 판매 마케팅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를 올 3분기에 국내와 유럽 일부 지역에,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에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아이오닉6 이후 전기차 신모델에 대해서는 "오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제네시스 전동화 전환에 들어갈 것이다. 2030년까지 전동화 완성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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