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500억 규모 자기주식 소각 소식에 주가 ↑

입력 2022-09-29 09:21   수정 2022-09-29 09:22



SK케미칼이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0분 기준 SK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5600원(5.90%)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케미칼은 자기주식 38만948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499억8260만원 규모다.

SK케미칼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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