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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주주환원 강화로 저평가 해소…목표가↑"-키움

입력 2025-02-07 07:42   수정 2025-02-07 07:43


키움증권은 7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주주환원 강화와 실적 개선으로 저평가 해소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은갑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주당배당금(DPS) 450원에 연간 총 DPS 650원으로 배당성향은 26%, 자사주 매입·소각 330억원을 합친 주주환원율은 30%로 집계됐다"며 "올 상반기 자사주 매입 계획을 400억원으로 발표해 주주환원율 상승폭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주환원율을 35%로 전망하고 있지만 자사주 매입·소각 650억원 가정에서의 수치로 향후 순이익 증가에 따라 추가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며 "보통주자본비율(CET1) 목표를 12.5%로 유연하게 제시했고,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 관리를 통해 주주환원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을 관리해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한 변화"라며 "향후 BNK금융지주는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을 연 4% 이내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개선)에 성공했다. BNK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9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비용으로 인식되는 충당금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BNK금융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펀더멘탈(기초체력)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향후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저평가 영역에서 점차 벗어날 것"이라고 봤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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