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진건설산업이 경기 ‘화성 덕우리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따내며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덕우리 물류센터 사업은 화성시 팔탄면 덕우리에 연면적 4만912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약 600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18개월이다. 발주처는 KT에스테이트 등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이 물류센터는 수도권 서남권역 핵심 입지인 화성에 위치해 있어,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우량 대기업이 장기 마스터리스로 임차할 예정이다. 요진선설은 물류센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쉥커코리아 글로벌 배송센터, 로지포트 서안성 물류센터, 화성 월문리 물류센터 등을 완공했다. 현재 이천백사 물류센터 등을 시공 중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기 속에서도 물류센터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나가며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센터 특화 시공사로서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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