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19일 09:2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시너지IB투자가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딥테크(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금융회사인 시너지IB투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딥테크 분야 투자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딥테크 분야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직접투자를 검토한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에도 추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기업 및 중견 기업과 함께 신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돕는 등시너지IB투자가 보유한 자본시장 네트워크를 연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건영 시너지IB투자 이건영 대표는 “2016년부터 팁스 운영사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부 전문가 및 금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및 스케일업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딥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이 인구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2025년 주요 키워드를 인구 테크로 선정했다”며 “신기술금융회사이자 동시에 딥테크 팁스 운영사인 시너지IB투자가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에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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