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해 22개의 조달 정보화 시스템이 중단됐다.
조달청은 추석 민생 지원을 위해 국정자원 광주 백업센터의 재해복구시스템(DR)을 가동, 나라장터와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서비스를 재개하는 등 복구에 나서고 있다.
미복구된 4개 시스템은 성과관리, e감사 등 조달청 내부 업무 시스템으로 국정자원과 협의해 최대한 빠르게 복구하도록 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국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조달정보시스템을 재개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복구된 시스템 운영현황을 앞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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