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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앤드루 전 왕자, 엡스타인 의혹 수사 중 체포됐다가 석방

입력 2026-02-20 07:37   수정 2026-02-20 07:38



미국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연루 의혹을 받아온 영국 전 왕자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 66세가 19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됐다가 같은 날 석방됐다.

BBC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템스밸리 경찰은 이날 저녁 성명을 내고 "오늘 체포된 60대 남성은 조사 후 석방됐다"고 밝혔다. 이어 "노퍽에서 진행된 수색도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관련 법에 따라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해당 인물이 찰스 3세 국왕의 동생인 앤드루라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은 앤드루가 차량 뒷좌석에 앉은 채 앨셤 경찰서를 나서는 모습도 사진으로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께 템스밸리 경찰은 찰스 3세의 사유지인 노퍽 샌드링엄 영지 내 우드팜 자택에서 앤드루를 체포했다. 이후 버크셔와 노퍽 일대 여러 장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버크셔에서 수색이 이뤄진 곳은 윈저에 위치한 앤드루의 옛 거처 로열로지로 추정됐다. 해당 장소에 대한 수색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앤드루는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이자 찰스 3세의 동생이다. 현재 왕위 계승 서열은 8위다. 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영국 무역 특사를 지냈으며 2019년 엡스타인 관련 의혹이 제기된 뒤 왕실 공식 업무에서 물러났다.

그는 엡스타인과 친분을 유지했으며 엡스타인을 위해 일하던 버지니아 주프레가 미성년자였을 때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왕자 칭호와 모든 훈장을 박탈당했으며 이후에도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앤드루는 제기된 모든 의혹을 부인해 왔다.

왕실 전문가 에드 오언스는 AFP 통신에 "영국 왕실에 중대한 순간이 됐다"며 "최근 사건들로 군주제가 흔들리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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