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한강변 핵심 개발축으로 추진 중인 김포 한강시네폴리스가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계기로 도시 성격 전환에 나섰다. 산업·업무 기능 중심으로 설계됐던 기존 개발 구조 위에 도시기반시설(주거·공원·교육·생활 인프라)를 보강하면서 자족형 생활도시로의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계획 변경의 핵심은 비주거 기능에 치우쳤던 토지 이용 구조를 조정해 실제 상주 인구를 담아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도시기반시설 보강을 통해 정주 인구 유입 여건을 확보하고, 이에 맞춰 교통 체계 정비와 교육·공원·생활 편의시설 확충을 병행함으로써 도시 기능 간 균형을 맞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거 인구 확대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 개선 기대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생활 환경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숙박시설 예정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전환하고, 주거 확대에 따라 학교 신설 여건을 확보하는 한편, 생활 편의시설과 녹지 공간을 함께 확충해 일상 생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단기적인 개발 성과보다 도시의 자족성과 생활 인프라 완성도를 중시하는 최근 도시 개발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에 주거 기능이 본격 결합되면서, 한강시네폴리스의 공간적 위상 역시 재정립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의 산업·업무 중심 개발지를 넘어 주거·여가·생활 기능이 공존하는 한강변 생활권으로 전환되며, 지역 전반의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토지이용계획 변경 흐름 속에서 ‘오퍼스 한강 스위첸’도 한강시네폴리스의 정주 가치 강화 수혜 단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KCC건설은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일원에서 해당 단지를 공급했으며, 현재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주거 비중 확대와 교통·공원 등 생활 인프라 보강이 추진되는 한강시네폴리스 내에서도 실제 거주를 전제로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주거 중심 도시 전환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해 입지 경쟁력을 갖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발코니 확장비는 500만~60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지만, 입주 시점보다 전매제한 해제 시점이 앞서 입주 전 매매가 가능하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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