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인재개발협회(ATD) 주관으로 열린 ‘ATD 2026 어워즈 리셉션’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어워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ATD는 1943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인재 개발 전문기관으로, 매년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인재 육성 체계를 갖춘 기업을 선정해 베스트 어워드를 시상한다. 올해 수상한 총 52개 기업 중 국내 기업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유일하다.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사상 처음이다. 이대희 인재개발원장(오른쪽)은 “인재 육성을 단순 교육이 아닌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은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만4000여 명의 그룹 임직원이 직급과 역할, 경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한 ‘직급 코스 패스제’를 운영 중이다. 1994년부터 실무형 유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대학도 두고 있다. ‘더현대 서울’과 같은 혁신적인 리테일 모델이 탄생한 것도 실무 중심의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이 밑거름이 됐다는 설명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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