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은 이달 10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지타워(G-Tower)에서 인수위원회를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국회의원·교수·전직 공직자·시민사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각계 인사 20명을 부위원장과 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인수위원장에는 3선 국회의원(남동갑) 출신으로 국토위원장을 역임한 맹성규 의원이 내정됐다.
분과위원장에는 김남준(계양을)·노종면(부평갑)·모경종(검단)·박선원(부평을)·이용우(서해구을)·이훈기(남동을) 등 초선 의원 6명이 각 분야를 맡아 정책 이양 작업을 주도한다.
부위원장에는 전 원내대표 정책실장 출신인 송현석 씨가 선임됐으며, 상임위원으로는 현 동구·미추홀을 지역 남영희 위원장이 합류했다.
전문가 위원으로는 백진 서울대 교수와 오태현 카이스트 교수, 남대식 인하대 교수와 류성민 경기대 교수, 정세은 충남대 교수가 합류했다.
전직 공직자로는 박인서 전 인천시 정무 부시장, 이재현 전 서구청장이 임명되었고, 이희정 전 인천국제공항 부사장과 윤대기 전 인천국제공항 감사가 포함됐다.
시민단체에서는 장정구 기후생명정책연구원 대표, 문화계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김경아 씨가 참여한다.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장은 김민배 전 인하대 교수가 임명됐다.
인수위원회는 7월 1일 공식 취임까지 20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분과별로 소관 실·국 업무 보고, 청취, 당선인의 공약 이행 로드맵 수립, 내년도 국비 예산 신청 현황과 인천과 관련된 법령 진행 상황 검토,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 가동을 위한 예산점검 등을 실시한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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