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채권투자 보수적 접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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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1 08:54  

유진투자증권은 21일 미국 양적완화(QE) 축소가능성이 부각된 현 시점에서 채권 투자 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지만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출구전략 가능성에 6월 연방공개시장회의(FOMC) 이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채권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면서 당분간 "국내채권시장에도 추가적인 여파는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의 조기 출구전략 이슈가 채권시장의 모든 재료를 압도하는 상황에서당분간 채권 투자자들은 보수적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채권시장의 관심이 대외 재료에서 국내 펀더멘털(기초여건)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과 외국인의 포지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펀더멘털은 여전히 뚜렷한 개선이 없지만, 국내 채권 현물시장에서 아직 외국인 자금 이탈 조짐이 없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외국인의 원화채권 보유 잔액은 100조2천억원으로 5월 말보다 1조4천억원이 늘어난 상태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순매도를 나타냈던 외국인이 이달 국채선물 최종거래일 이후 순매수로 전환했다.



김 연구원은 "전날 기준으로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1만4천계약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이 추세적인지는 더 지켜볼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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