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유동성에서 경기로 시장 초점 이동"

입력 2013-09-16 08:19  

키움증권은 16일 금융시장의 초점이 유동성에서경기로 이동하고 있다며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주옥·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은 9월 FOMC 이후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선정과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조정 여부 등에 집중될 것"이라며 "아울러금융시장의 향방은 글로벌 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최근 달러화와 원화의 동반 강세 흐름에 주목한다"며 "만약 글로벌 금융시장의 초점이 유동성 환경의 변화에만 머무르고 경기 회복에 따른 국내 수출 호조 및 경상수지 흑자 지속 가능성을 외면했다면 원화는 달러 강세의 영향을 상쇄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주 주식시장이 추석연휴 동안의 불확실성 영향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외국인 매수와 추석을 대비한 환매가 마무리됐음을 고려하면 오히려 소폭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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